군포시 태을제 불꽃놀이

Posted 2007. 4. 28. 23:08
산본에 이사온지도 어언 7년.

갖가지 행사가 많지만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지나치곤한다. 그 와중에도 꼭 챙기는 건 불꽃놀이. 어린시절-진짜 오래전- 봉천동에 살면서 여름이면 지치고 겨울이면 겁났던 그 높이가 감사하던 때는 한강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서울 그 어디에서보다 잘 볼 수 있었을 때.

요즘이야 흔하게 하는 것이 불꽃놀이니 예전 같은 감흥은 없지만 여전히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게 되는 건 역시나 짧게 스러지는 그 화려함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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