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Posted 2007. 6. 7. 22:49

makenoises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티스토리로 옮겨온지도 1년이 되어가고, 슬슬 지금까지의 글쓰기가 지겨워지는 느낌이라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바닥이 드러나는 것이 겁나 몇 년 동안 하지 않았던 글쓰기를 다시 시도할 생각이다.

무언가에 대한 감상.

주로 게시판에서 놀던 시절, 무언가-소설, 영화, 애니, 공연-에 대한 내 감상은, 늘 그 무언가에 대한 공격이었고 내게도 읽는 사람에게도 은근한 스트레스트를 준 것 같다. 카테고리 이름은 그래서, 일종의 방어적인 장치인 셈.

 

사실은, 어제 슈렉에 대한 내 언급이 검색을 통해 200회 가량 노출되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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