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쓰자 이올린 - 넣자 분류!

Posted 2007. 3. 2. 12:07
이올린으로 터를 옮긴지 얼마 안 되지만 이올린이 참 마음에 드는 nova입니다.
몇 일 이올린을 관찰한 결과 참으로 암담한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글을 쓰려고 했지만 바빴던 관계로 이제서야 실행하네요.

이올린을 방문하면 추천글 보기 상태가 기본인 것은 아시겠죠? 전 추천글 목록보다는 새 포스트 목록을 좋아합니다. 추천글은 천천히 봐도 되고 내가 좋은 글 읽고 추천하는 것이 더 재밌거든요. 근데 새 포스트 목록은 아무래도 글이 많으니까 오른쪽에 있는 카테고리를 이용하게 됩니다. 전 주로 '문화' 카테고리를 봅니다. 근데 이상하게 글이 너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카테고리를 눌러서 글이 몇 개나 있나 세어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다음이 그 결과입니다.

이 통계(?)는 2007-03-02 오전 00:00부터 2007-03-02 오전 11:20까지의 글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치     5
경제     2
사회     5
문화    23
과학     2
생활     8
IT       51
스포츠    8
연예    19
국제    1
합계    124

11시간 동안 124개! 뭔가 이상하죠? 그러나 새 포스트 목록 보기에서 글 수를 헤아려보면 854개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그럼 730개 글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예 맞습니다. 저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 않는 바로 '선택안함' 카테고리에 있는 녀석들입니다. 혹시 티스토리에서 글 쓸 때(태터에선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올린 분류를 보신적이 없나요? 아래 그림과 같은 녀석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류, 선택해 주세요~



예. 이 분류를 선택해 주셔야 이올린의 카테고리에 나타나게 됩니다. 기본 상태가 '선택안함'이므로 그냥 두면 이올린은 정직하게새 포스트 목록에서만 잠시 보여주고 카테고리에서는 영영 보여주지 않습니다.

티스토리를 쓰고 이올린에 발행하신다면 분류를 넣어주셔야 저 같이 카테고리 이용하는 사람이 쉽게 글 보고 방문한답니다. 올블에 발행할 때에는 글 쓰고 올블 가서 수집하고 자추하고 그래야 하지만, 이올린과 티스토리는 찰떡이라서 그런 수고 안 하셔도 빠르게 글 목록에 노출되고 올블에 비하면 글 수도 적기 때문에 분류만 정확히 넣어주시면 충분한 시간 노출됩니다. 그러니 앞으로 디스토리에서 글 쓸 때 꼭 분류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올린 관계자분이 이 글 보시면 좋겠어요.

기본 상태가 '선택안함'이라면 녀석도 카테고리에 넣어주십시오. '선택안함'은 멋 없고 '귀찮아'가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이콘은 -허락 받을 수 있다면- 스노우캣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알고 쓰자 이올린이 반응 좋으면 시리즈로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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