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왜사니

Posted 2007. 3. 4. 22:35

개콘 빼놓지 않고 본다. 잘 웃는 편이다. 근데 나도 왜사니 코너는 당황스럽더라. 어디서 웃어야하지?

시청자 게시판 가서 보니 지난 주보다 충격이 덜한가 보다. 뭐 마빡이도 처음 등장했을 때 당황스러웠던 건 마찬가지지만 지금 최고 인기를 자랑하니 두 번 보고 그 코너의 미래를 예상하는 건 성급할지 모르겠다.

왜사니 코너에 출연하는 신고은양의 인터뷰도 있는 것으로 봐서 지난 주에 준 충격이 과연 대단하기는 했나 보다. 오늘 개콘을 본 사람 중에 왜사니 코너를 보려고 채널을 고정한 사람도 꽤 될거다. 어쩌면 시청률을 노린 거대한 낚시가 드리워진 것인지도 모른다. 꼭 웃겨야 뜨는 건 아니라는거. 그게 이 코너의 속셈 아닐까 싶다(이건 내 개그다).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



2007-04-23 PM 6:57 WLW에서 다시 포스팅
다시 발행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