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소식?

Posted 2006. 10. 28. 04:50
술 먹고 개꼬장 부린 의원나리가 금벳지를 내려 놓아야 할 모양이다.

`성추행' 최연희 의원에 징역 10월 구형

지켜보는 사람이 많으니 결심에서 벌금형으로 바뀌긴 어려울거다(그랬단 봐라 -_-;).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 상대방과 가족이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잘못은 평생을 두고 갚겠다.

최씨 최후 진술이라고 한다.

몇 년 후, 동해나 삼척 어느 곳에서 지은 죄를 갚을수 있도록 자기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열변을 토하는 최씨 모습이 잠깐 머리를 스쳤다. 뻔뻔한 사람이니 틀림 없는 예측일거다.

2006년 10월 18일 국회 행자위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최연희의원(무소속)이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from 연합뉴스
후보자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너 따위가 내 자질을 검증한다고?"

근데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이런 소리 못하겠다. 너 따위니까 국회의원이지. 이런 소리가 나온다. 우리 정치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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