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라는 70년대식 공약으로 땅바기로 불리시기도 하는 이명박씨가 요즘 삽질을 심하게 하시더군요.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서.

맞습니다. 자녀 위장 취업을 통해 탈세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죠. BBK 같이 밝히기 어려운 일도 있지만 이런거야 우리 같이 뭐 모르는 사람도 딱 보면 아는 일이죠.

관련 보도를 통해 간략히 그간 사건 경과를 정리하면,

아~ 신문기사는 너무 간단해요. 국회회의록(PDF이니 다운로드 후 '자녀'로 검색해 보세요)을 보면 이 주장을 더 다이나믹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을 위해 강기정 의원이 질의하는 부분을 아래 담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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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의 질의 모습과 대명 빌딩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은 이명박 자녀들 '유령직원' 등재 의혹 네티즌 "돈 되는 비리는 다하고 살았네", 이 기사를 보세용.

강기갑 의원도 그렇게 자랑스러운 사람은 아니라서-국회의원이 다 그렇지 뭐,라고 하실 분들 많으시죵- 한나라당이 이 발언에 대고 한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입장이 하루 사이로 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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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논평이 나오게 된 이유는, 누가 봐도 뻔한 위장 취업 탈세가 그냥 무마될리가 없다는 걸 늦게나마 깨달은 거겠죠. ‘유령직원’기사에 댓글 1만6천개 ‘인터넷 민란’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들 분노가 그냥 둘 수 없는 지경까지 치다랐거든요. 무마가 필요했을 겁니다. 이 논평이 11일 밤에 나온 것을 비꼰 이명박, 장 마감후 '올빼미 공시(?)'  기사도 볼만합니다. ;-)

뭐, 누구나 하는 생각이겠지만, 자식들 위장 취업시켜서 재태크할 실력이면 다른 보이지 않는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을 것인지 참 걱정이네요. 아울러, 저런 일이 '꼼꼼히 챙기지 못해 죄송'한 정도 일이라면 이 나라 이미 막장인 거 아닌가 싶은데 당사자가 유력 대선 후보라니 차~~~~~암 난감합니다. 무슨 공직 내정자 청문회라 '그 자식 짤라라'라고 할 수도 없고요. 한나라당 당원이기라도 하면 이딴 후보 싫다고 한 마디 할텐데 저래도 좋다고 팍팍 찍는다는 분위기이니 더욱 난감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 여러분, 이명박 씨 정말 괜찮겠습니까?


다들 아시는 일이지만 이 일이 혹시 그냥 묻힐까봐 저라도 한 마디 거들어야겠다 싶어서 허섭하게 글 하나 씁니다.

대선, 이런 거 다 때려치우고 조세 정의 하나를 위해서도 이명박 씨 자녀 위장 취업은 국세청이 조사해야 합니다. 이런 일 바로 바로 조사하고 조치해야 나라가 바로 서는거지요. 운하 파는 어려운 일 말고 이런 쉬운 일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국민된 도리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아래 사항 참고해주세요.

  • 심심하면 가서 조세정의 실현을 요구합시다. 국세청 참여마당
  • 열심히 전화하자구요. 국세청 탈세 신고 전화: 157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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